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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GREETING

[건강GREET] 여러분의 신장(kidney)은 강녕(康寧)하신가요

from 관리자
2022.10.26

[건강GREET] 여러분의 신장(kidney)은 강녕(康寧)하신가요?

(24시간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내 콩팥의 건강상태 체크)



흔히들 ‘콩팥’ 이라고 부르는 신장(kidney)은 신체의 배설기관 중 하나인데요.

장기가 말 그대로 콩과 팥을 닮았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콩과 팥을 닮았지만 크기는 콩, 팥과 다릅니다…!)



신장의 기본적인 역할은 혈액 속 요소와 같은 노폐물을 거르는 일종의 필터(정수기 역할)이며

신장을 통해 걸러진 노폐물과 액체는 오줌의 형태로 방광으로 모인 후,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 외에도 혈액 속 물과 전해질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삼투압 조절 기능,

혈류량 제한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24시간 쉴 새없이,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셈이죠. 멈추면 큰 일 나니까요!




(어딘가 K-직장인과 겹쳐보이는 우리의 콩팥. 지쳐도 큰 일나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 그거 알고 계신가요?

우리의 신장은 자연치유 되지 않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소중한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망가지면 힘들게 고쳐서 써야 하거든요… 😢)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장기의 기능이 저하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본래의 수명보다 더 빨리 망가질 수 있다는 점!

소변을 자주 참는 습관 등으로 인한 노폐물 역류로 감염,

또는 고혈압과 당뇨를 다년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하면서 혈관에 문제가 생겨 신장의 문제로 연결되거나

단백질 과다섭취, 물을 너무 안 마셔서 오는 탈수도 신장 기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NS GREETING이 신장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리스트 업 했습니다.

함께 읽어보고 내 신장에 문제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미심쩍어보일 때, 긴가민가할 때는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예방과 대응 차원에서 좋지 않을까요?)



1.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 몸의 필터 역할을 하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이 몸에 쌓여 다리, 흉부, 얼굴 등에 피부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2. 소변의 이상상태

소변 배변시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소변에 눈에 띌 정도로 지나치게 많은 거품이 나는 경우(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와 거품이 발생),

소변에서 암모니아의 냄새가 심각하게 많이 나는 경우 등

딱 봐도 시각적으로, 후각적으로 소변 배변시 일반적이지 않은 이상상태가 나타나면

신장에 기능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 날엔 서둘러 병원에 내원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3. 하지부종(발목, 발 등 다리 부위가 부어오름)

신장은 우리 몸의 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데,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섭취한 만큼 몸에서 배출되지 못해(나트륨 저류 증상) 몸이 붓기 시작합니다.

특히 발목, 발 등 다리 부위가 부어오르는데, 몸이 붓는 것이 모두 신장이 좋지 않아서 붓는 것은 아니지만

신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점검해보시기를 권합니다.



4. 소화계통의 불량

신장 문제로 발생하는 요독증상은 앞서 언급한 3가지 외에도 다양한데,

그 중 흔하게 발생하는 것 중 하나는 소화계통의 불량 증상입니다.

주로 입맛이 없거나 식사를 해도 소화가 안 되고 여전히 배부름이 지속되며,

더 나아가 매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5. 피곤, 무기력증, 어지러움

컨디션 난조 역시 요독증상의 일종으로 심할 경우 어지럽고 의식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학술적으로 요독증상에 의한 신경학적 증세는 불면, 피로, 의욕저하 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 저하는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도록 만들고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피로를 야기하고, 신체의 힘이 약해지며, 활동에 있어서 집중력을 떨어트립니다.

몸이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면 신장에 문제가 없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건강한 방출을 위해 전제되어야 하는 건강한 신장!

그리고 ‘방출’하면 왜인지 병원광고에 따라오는 시원한 폭포 이미지)



신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좋은 습관들로는(당연하고 뻔한 말로 보일 수 있지만)

물을 자주 마시고 음주나 흡연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과유불급이라 항상 과도한 것은 좋지 않듯이,

지나친 육류와 카페인 섭취도 지양하는 것이 신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육류를 포함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혈압을 증가시키는 카페인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주어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삶의 명제처럼 기본을 꾸준히 지켜

우리 모두 지치지 않고 튼튼하게 일하도록 건강한 신장 관리를 이어가요! 😄





# 추가 코멘터리

매년 받는 종합건강검진의 문진 결과 항목 중 신장 기능을 파악하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혈액검사(만성신장질환)인데요, 만성신장질환 목록에는 ‘혈청크레아틴’과 ‘신사구체여과율(e-GFR)’이 있습니다.

혈청 속의 '크레아틴'은 근육 내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노폐물로 신장에서 걸러진 다음 소변으로 배출되는 물질이며,

‘신사구체여과율’이란 신장의 기능을 수치로 표현한 것입니다.

▶ 혈청크레아틴

혈청크레아틴 정상A(건강양호) 범위 : 1.5mg/dL 이하

▶ 신사구체여과율

신사구체여과율 정상A(건강양호) 범위 : 60 mL/min/1.73 ㎡ 이상